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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암·심장 분야’ 권위자 확보

난소암 이준모·심장질환 조승연 교수 영입 진료효율 기대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진료강화의 일환으로 각 분야의 명의 영입에 나섰다.

분당차병원이 최근 영입한 인사는 여성 난소암의 권위자로 알려진 산부인과 전문의 이준모(65) 교수와 심장질환 명의 심장내과 전문의 조승연(66) 교수다.

이준모 교수는 난소암 분야의 권위자로 분당차병원 부인암종합진료센터에서 최근 진료를 시작했다. 직전까지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장으로 근무하며 난소암 환자에게 국내 최초로 온열항암요법을 실시, 생존율을 기존 항암치료보다 2배 정도 높이며 세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려 세계 의료계를 놀라게 했다.

또 각종 학회 활동에도 적극 임해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회장, 대한복막암연구회 회장 등도 맡고 있다.

이 교수의 전문분야는 난소암, 난소낭종, 자궁근종 등이다.

조승연 교수는 관상동맥 환자에게 풍선확장술을 국내 최초로 실시한 심장동맥질환과 심장판막증 질환의 권위자이며 최근 분당차병원 심장센터장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직전까지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 진료부장으로 일하면서 대한순환기학회 학술이사를 거쳐 동학회 이사장과 대한심장학회 중재시술연구회 회장, 대한임상노인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 교수의 전문분야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고혈압, 판막증 등이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임상의료 수준 제고 및 차별화된 진료를 도모해가기 위해 각 분야의 우수 인력 초빙 작업을 지속 펴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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