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는 오는 26일 성남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저소득 노동자 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수혜자는 대학생 16명과 고교생 88명 등 총 104명이며 대학생에게는 300만원, 고교생은 경제적 생활수준에 따라 80만원과 50만원씩 총 1억2천240만원이 전달된다.
행사장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학부모, 한국노총 간부 등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깊이 새기게 된다.
이날 지급되는 장학금은 한국노총 경기장학재단과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성남시 출연기금으로 조성된 것이며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지역 최대 사회노동단체로써 장학기금을 점차 확충해 보다 많은 노동자 자녀들에게 혜택을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