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강체력 유지를 위해 유치원 및 초·중학생에 대한 건강검진과 다양한 건강회복, 예방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3일 교육청 주관으로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 정신건강사업 설명회’에서 김선기 시장이 밝힌 사업으로 ‘키 크기 프로그램 전개’, ‘유치원 초·중학교 건강체력 향상 프로그램’, ‘유치원 건강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비만예방 프로그램’ 등 4가지로 분류했다.
이를 위해 시는 비효율적이고 서양화된 식단과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약화되고 비만화 되는 어린이의 건강에 새로운 활력과 평생건강 관리 습관화 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어린이의 성장 및 6대 질병관리(비만, 아토피, 소아고혈압, 당뇨, 시력, 충치)의 체계적이고 계획적 관리와 조기진단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병원과 연계해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을 설명하고 보건교사에게 어린이의 맞춤운동과 올바른 영양교육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