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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배 전국수영' 안양시청 김정혜 女일반 3관왕

자유형 100m 이어 계영 400·800m 금메달 획득

김정혜(안양시청)가 ‘제6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여자일반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정혜는 27일 제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차 여일부 계영 400m결승에서 김주연·전미경·채명화와 한 팀을 이뤄 3분56초80으로 대회신기록(3분58초09)을 갈아치우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전날 열린 계영 800m에서도 김주연·전미경·채명화와 한조로 출전해 8분29초97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자유형 100에서도 57초18로 1위에 오른 김정혜는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남일부에서는 고영웅·권혁민·김도민·백승호로 구성된 고양시청 계주팀이 전날 열린 계영 800m에서 1위(7분50초22)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계영 400m에서 3분32초89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중부에서는 고예린(인천 구월여중)이 배영 50m(30초33)에 이어 100m에서도 1분06초03을 기록해 2관왕에 올랐고, 남일부에서는 이지호(부천시청)가 배영 100에서 58초06으로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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