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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배 전국초교농구여자부' 수원 화서초 2연속 우승

수원 화서초(교장 김병주)가 제10회 대한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여자부에서 2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화서초는 28일 경북 상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신유란(12점)과 강미혜(12점)의 활약에 힘입어 사직초를 24-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화서초는 초반 상대의 철벽수비에 번번히 막히며 8-12로 뒤진 채 전반을 마감했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강미혜, 신유란의 내외곽포가 터진 화서초는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송지숙이 골밑 장악으로 리드를 지킨 화서초는 신이슬과 조휘주가 쇄기를 박는 외곽포를 터트리며 승리를 장식했다. 이날 강미혜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이은영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인천 송림초(교장 이기술)가 혼자 22점을 몰아친 김현민의 맹활약으로 연가초를 48-32로 완파하며, 지난 2008년 종별선수권에서 우승한 이후 3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이자 이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전반 초반부터 김현민을 앞세워 리드를 잡아간 송림초는 24-19로 전반을 마감한 뒤, 후반전에서 센터 임형준이 힘을 보태며 16점차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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