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나눔장터’는 중고물품 교환판매를 통해 물건을 아껴 쓰는 절약정신과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지난해 나눔장터 28회에 6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재활용체험관은 7회 총 590여 명이 참여한 대표적인 군포의 벼룩시장이다.
나눔장터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스포츠용품, 도서, 학용품 등 중고생활용품을 교환판매할 수 있으며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Pet병 화분만들기, 빈병을 이용한 방향용품 만들기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고도서를 교환할 수 있는 ‘알뜰 무료 도서교환 창구’와 ‘중고자전거 염가 수리코너’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눔장터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장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며 단체나 재활용관련사업자일 경우 행사일 전에 환경자원과(☎ 031-390-0258)로 접수하면 된다.
김진호 환경자원과장은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통해 물품의 재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터를 찾는 시민들이 필요한 것을 사고 파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를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