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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최고기록 보유자 18명 초청

천일초씨 등 인증서 수여

경기도는 오는 16일 오후 3시 도청 벚꽃행사장에서 도내 각종 최고 기록 보유자 18명을 초청, ‘경기도 최고, 희망 나누기 인증서 수여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67년 동안 상쇠를 하며 대통령상 등을 휩쓴 최고령 상쇠 천일초(82)씨가 농악단과 함께 흥겨운 우리 소리를 들려준다.

또 만 8세로 미용사 자격을 딴 이인화 어린이가 만 9세로 지난해 미용사가 된 친언니와 함께 미용기술을 뽐내고, 국내 유일의 지체장애 3급 전통무용수 이은경(44)씨가 한국무용을 선보인다.

50년동안 일기를 써 온 김기송(78)씨와 두 자녀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각각 22년, 20년 양육일기를 쓴 이윤달(62)씨도 소개된다.

학도의용군으로 한국전에 참전해 전선을 누빈 징발트럭 소유자 이문규(79)씨도 인증서를 받는다.

도는 지난해부터 도내 최고기록 보유자들을 선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군대 간 막냇동생에게 736일간 매일 편지를 쓴 송하균(44)씨 등 21명을 최고기록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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