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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진체험 교실 운영

경기도가 지진을 직접 체험해보고 대피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지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도는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안산에서 열리는 경기국제항공전에서 지진체험관 등 소방안전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진체험관은 어린이 15명(성인 7명)이 10여분간 지진을 체험할 수 있는 10㎡ 크기의 목조주택 2개로, 하루 최대 4천명이 이용할 수 있어 행사가 진행되는 6일동안 2만4천여명이 이용 가능하다.

지진체험관은 체험관 하단에 설치된 모터와 빔이 가동돼 바닥이 흔들리며, 이용객의 연령과 건강 상태에 따라 규모 3.0부터 7.0까지의 지진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항공전의 특색에 맞도록 소방헬기 및 장비를 전시해 이용객들이 소방헬기 및 소방차량에 직접 탑승할 수 있고, 소방차 방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방 안전 지식과 재난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관도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비롯한 5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일본 대지진으로 지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지진을 미리 체험해보고, 그에 대한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성인 4천원, 아동 2천500원이고, 티켓링크 및 항공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시 각 3천원, 2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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