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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업주 상습폭행 일당 검거

파주 금촌 유흥가 일대에서 신흥폭력조직인 일명 ‘신태인파’를 조직해 보도방 업주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파주경찰서는 신흥폭력조직은 ‘신태인파’의 두목 김모(43) 씨와 부두목 이모(47) 씨, 행동대장 정모(37) 씨 등 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직원 윤모(30) 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파주시 금촌동과 고양시 화정동 등에서 8개의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여성접대부를 연결해주는 보도방 업주 김모(31) 씨를 둔기 등으로 수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하는 등 인근 보도방 업주 4명을 상대로도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여성접대부를 제대로 연결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

또 이들은 두목의 애인이 김모(40) 씨가 운영하는 서울 구로동의 성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부작용이 생기자 김 씨를 협박해 50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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