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21일 오전 평택항 마린센터 3층에 마련된 경찰서 회의실에서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2011년 평택해양경찰서의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평택해경은 주요 업무로 경비구난 활동, 해상치안 확보, 해양오염방제 활동, 해양레저 안전관리, 해양주권 수호 임무와 함께 중국과의 여객항로 운항에 따른 밀입국, 밀수 등에 대한 단속임무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구자영 서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평택·당진항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해경은 서해 중부 해역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동안 인천, 태안해양경찰서 사이에서 해상치안 사각지대로 인식되던 서해 중부해역의 관리책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