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도자 쇼핑관광단지가 문을 연다.
도 산하 한국도자재단과 여주군은 24일 여주읍 천송리 세계생활도자관과 그 주변 3만7천623㎡에 도자쇼핑문화관광지 ‘여주도자세상’을 조성해 오는 3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도자세상은 생활도자를 구입하고 전시회를 보면서 도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도소매용 중저가 생활자기 2만5천여점을 판매하는 ‘한다발 Living Shop’, 50여개 업체 1만9천여점의 팬시상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Art Shop’, 대형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바람 Brand Shop’, 창작 도예인들이 빚은 1만여점의 작품과 생활 도자를 판매하는 ‘손맛 Gallery Shop’ 등의 쇼핑갤러리가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도자세상에는 길이 135m, 면적 447㎡에 이르는 팔각한옥 회랑 ‘도예랑’이 건축돼 고풍스런 경관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