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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장미란, 세계 정상 탈환위해 내달 제주서 특별훈련

한국 역도의 간판 장미란(28·고양시청)이 기록향상을 위한 특별훈련에 돌입한다.

대한역도연맹은 27일 장미란이 사재혁(강원도청), 김수경(제주도청), 김민재(경북개발공사) 등 국가대표 3명과 함께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제주 역도경기장에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목적은 오는 11월 파리 세계선수권대회와 내년 런던 올림픽에 대비해 본격적으로 기록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

장미란은 처음으로 플랫폼에 나서는 오는 6월 전국선수권대회까지 몸 상태를 90%까지 끌어올려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기록 향상을 지연시키고 세게무대 선전을 가로막은 허리 디스크를 거의 완치한 장미란은 현재 통증이 없어, 훈련 중량을 서서히 끌어 올리며 경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장미란은 상대적으로 약한 인상 기록을 집중적으로 높여 합계 기록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세계 챔피언을 되찾아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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