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다산북스, 인터파크가 도내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이 담긴 인문학습만화인 ‘WHO?’ 시리즈 1만2천권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5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8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도 관계자와 김선식 다산북스대표, 인터파크 주세훈 상무 등이 참석, 1억5천만원 상당의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WHO 시리즈는 정치·리더, 과학·발명, 경제·경영, 문화·예술, 인권·환경 등 5개 분야 인물 30명의 위인전을 아이들이 쉽게 읽고 배울 수 있도록 한 학습만화다.
이날 기증된 책은 지식을 접하기 어려운 양육시설, 그룹홈, 꿈나무 안심학교 등 어린이들에게 지원된다.
이번 도서 기증은 인터파크에서 WHO 시리즈가 1권 팔리면 다산북스가 1권을 기부하는 방식의 1대 1 매칭 방식으로 진행돼 ‘착한 소비’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책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을 롤 모델로 삼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무한돌봄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기부 활동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