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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수원컵 국제축구' 한국, 뉴질랜드 꺾고 첫 승

공격축구로 분위기 압도… 남승우 선제골 1-0 승리

한국 U-20세 대표팀이 뉴질랜드를 꺾고 수원컵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5회 수원컵 국제 청소년(U-20) 축구대회 뉴질랜드와의 2차전 경기에서 전반 5분에 터진 남승우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미드필더인 남승우, 백성동, 김경중, 이기제를 중심으로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쳤고, 일찌감치 터진 선제골로 경기내내 분위기를 압도했다.

한국은 전반 5분 상대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연결된 골기퍼 김영민의 롱킥을 남승우가 오른발로 연결시켜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감한 한국은 후반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후반 19분 중앙 미드필드 쪽에 있던 이민수의 스루 패스를 받은 김진수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슛이 오른쪽 골대를 때려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또 김영욱은 후반 22분 미드필드 중앙서부터 빠른 드리블 돌파로 상대 골문 앞까지 전진한 후 골키퍼와 다시 일대일로 맞섰지만 앞으로 각도를 좁히고 나온 골키퍼에 막혀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경기 막판 세트피스로 골을 노린 뉴질랜드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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