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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성남vs수원' 1만5천명 응원 탄천운동장 후끈

1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수원블루윙즈와의 경기를 치룬 성남일화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이 모처럼 관중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이재명 성남시장, 이숭겸 신구대 총장을 비롯 1만5천100여명으로 1만6천석 규모의 관중석이 대부분 관중들로 꽉차는 풍경을 연출했다.

상대적으로 관중수에서 취약성을 면치 못해온 성남일화는 지난해 아시아캠피언리그 우승 차지한 것을 계기로 그동안 팬 확보에 나섰다.

시는 관내소재 신구대학교간 상생 MOU를 체결한데 이어 경기에 참관했으며, 이날 경기를 보기 위해 참가한 학생들은 카드섹션, 파도타기, 학생 치어리더 공연 등 열띤 응원전에 나서 활기 띤 경기장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경기장을 찾아 성남시 연고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고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응원을 하며 경기장의 온도를 한껏 높이는 역할을 해냈다.

이밖에 양팀 서포터즈의 응원전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 가족단위로 찾은 관중들의 관전을 보다 흥미롭게 했다.

한편 이날 성남-수원전은 팽팽한 경기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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