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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이천시장 “2부 우승… 구제역 고통 시민께 영광돌려

체육인프라 구축… 수원시 따라잡겠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2부 우승이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민들께 기쁨을 안겨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시민분들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2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은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공무원, 체육 관계자들이 똘똘뭉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조 시장과의 일문일답.

- 5개 종목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낸 원동력은.

“다른 시·군에 비해 체육기반이 잘 돼 있고, 시민들과 체육관계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준비했기에 종합우승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천시 체육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창단계획에 있는 종목은 무엇인가.

“아직 고려중이지만, 수원같이 프로구단을 창단하고 싶은 꿈이 있다. K3축구단 중에서 이천시가 상위팀에 있는데 현재 K2 진입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수들이 모두 분발하고 잘 해줬으면 한다.”

- 종합우승 3연패 수성을 위한 대책은.

“향후 몇 년간 2부에 속한 타 시·군이 이천시를 따라올 수 없다고 본다. 체육회와 체육센터 등에 열성적이고 능력있는 직원들을 위주로 배치해 이천시가 10연패 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복하천 체육공원에 축구장과 야구장 등을 더 조성해 수원시를 따라잡을 수 있는 스포츠의 메카 도시로 성장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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