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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 유도선수권' 용인대 4체급 정상

용인대가 제16회 전국 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 4체급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용인대는 17일 사천시 삼천포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경기결과 남자부의 원종훈, 김영훈, 조구함과 여자부 이원옥이 우승을 차지하며 4개 체급을 석권했다.

남자부에선 원종훈이 90㎏급 결승에서 팀 동료 곽동한을 판정승 꺾고 정상에 올랐고, 김영훈과 조구함도 100㎏급과 100㎏ 이상급에서 각각 패권을 안았다.

또한 여자부에선 이원옥이 70㎏급 결승에서 김태언을 허리채기 한판승으로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날 정원준은 81㎏급 결승에서 이재형(보성고)에게 한팔업어치기 한판승으로 패해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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