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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 9호선, 냉정판단 필요”

신광철 김포시의원 명확한 답변·대책 요구

김포시의회 신광철(58) 시의원은 19일 제12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유영록 시장의 공약사항인 서울지하철 9호선 연결과 관련, 유시장의 명확한 답변과 대책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신의원은 민선 5기가 출범한지 1년이 다 되도록 시장공약 사항인 지하철 9호선 연결 사업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에 지역에서 추진 여부를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철도 자체가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시장은 9호선과 관련, ‘추호도 공약 사항의 수정은 없다’, ‘계획대로 잘 추진되어 간다’, ‘정부와 경기도 등 관계부처와 협의가 잘 되고 있다’는 등의 긍정적 발언을 해 왔다며 “이제는 김포시의 재정문제, 미래발전 추세 등을 살펴 공약의 문제를 떠나 냉정한 판단과 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의원은 이와 함께 최근 시에서는 도시철도 관련 용역을 새롭게 착수했고, 어떤 경우에도 경전철은 안된다고 했는데 불가피한 경우 대안은 있는를 물었다.

아울러 부족한 재원 1조원 마련 위해 2017년까지 징수한 지방세를 사업비로 9호선 연결에 전액 투입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지적하고, 연 200억원 적자가 예상되는 9호선 직결의 홍보에만 치중 할 것이 아니라 재정대책과 운영방안에 대한 어려움을 솔직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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