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에 광복군으로 독립운동을 펼쳤던 조동성 선생이 지난 18일 오후 7시40분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20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조동성 선생은 1944년 1월 중국 허베이(河北)성에서 광복군 지하공작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1945년 8월15일 광복 직전에 광복군 제3지대 본부로 입대해 활동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80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조 선생은 슬하에 3남2녀를 두고 있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8시30분, 빈소는 대구보훈병원 장례식장,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이다. ☎010-9611-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