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새마을회는 지난 20일 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장학금 기금마련 일일찻집을 열었다.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와 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생활곤란 새마을 회원 자녀 장학금 마련 행사로 500여명이 참여해 후끈한 분위기를 보였다.
장대훈 시의회 의장과 구청장, 도의원, 시의원, 동장, 각급 기관 대표 등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이재명 시장, 고흥길 국회의원을 대신해 부인들이 찾아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모아진 성금은 올해 연말 열리게 될 장학금 전달식에서 48개 동(洞)에서 각각 선정된 2명씩에게 장학금으로 골고루 전달된다.
손국배 시 새마을회장은 “바쁘고 어려운 일상생활을 뒤로하고 행사를 진행해준 새마을 식구들이 무척 고맙다”며 “새마을은 늘 지역 발전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