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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승우·조혜린 1위 최종평가전 진출

이길수·김미경 2위로 티켓 거머쥐어
태권도 올림픽 파견 예선전

석승우(용인대)와 조혜린(경희대)이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을 위한 국내 첫 관문인 세계예선전 파견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각각 체급 정상에 오르며 최종평가전 티켓을 확보했다.

석승우는 23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58㎏급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끝에 차태문(나사렛대)을 주먹공격으로 제압하고 1위로 최종평가전에 안착했다.

이에 앞서 석승우는 준결승에서 같은 대학의 장장연을 2회전 10-1 주심 직권승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또한 조혜린도 여자 67㎏급 결승에서 김미경(인천광역시청)을 8-3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차지, 최종평가전에 진출했다. 이밖에 준결승 패자간의 대결에서의 승자와 결승 패자간의 대결로 선발되는 선발되는 마지막 티켓 한 장을 놓고 벌인 경기에서는 이길수와 김미경이 각각 승리하며 최종평가전 진출 티켓을 따냈다.

이길수는 58㎏급 결승에서 패한 차태문과의 경기에서 2회전 45초 만에 오른발 머리 앞돌려차기를 성공시키며 14-4로, 김미경은 67㎏급에서 이지혜(경희대)를 5-3으로 누르고 최종평가전 진출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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