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김포시화훼연합회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오는 27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걸포중앙공원에서 ‘제8회 김포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농촌같은 도시, 도시같은 농촌’으로 변모하는 김포에 꽃이라는 이미지를 더해 아름답고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5개 전시관을 중심으로 새집증후군 피해예방식물, 벽면녹화, 절화, 양란, 야생화 등 약 1천500여점이 전시되며 화분갈이, 압화(꽃누르미), 원예치료, 꽃묘·꽃씨 화분에 심어보기 등 가족단위 체험학습과 화훼류를 포함한 우수 농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꽃 전시회는 새집증후군 예방에 관한 식물전시와 교육체험과 같이 소비자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며 “최근 김포한강신도시 입주민에게는 새집증후군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