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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보호관찰소, 농가 일손 돕기 2600명 투입

성남보호관찰소가 농협과 상생협약 성과 내기에 적극 나섰다.

성남보호관찰소와 농협은 지난해 양기관의 업무협약을 맺고 성남보호관찰소는 농협 성남시지부와 광주시지부와 협력해 농가일손 돕기에 집중해 성과를 내고 있다.

성남보호관찰소는 연인원 2천600명을 목표로 지난 3월16일부터 현재까지 매일 15명씩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농가 일손돕기에 투입해 채소수확, 잡초제거, 밭이랑 고르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앞서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말까지 농가에 2천200여명을 투입·지원한바 있다.

한 농부는 “이농 등으로 농촌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농번기가 되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돕기에 나선 이들이 무척 고맙다”며 찬사를 보냈다.

사회봉사명령자 유모(43)씨는 “농촌 일손돕기를 하며 농삿일이 매우 힘들다는 걸 알았다”며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의미를 익히는 계기가 돼 유익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상익 성남보호관찰소장은 “근로의 참뜻과 일손돕기 성과까지 기할 수 있는 이 효자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낼 수 있게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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