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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 고성서 5박6일간 담금질

프로축구 성남 일화 축구단이 강원도 고성으로 5박6일 간 담금질에 나선다.

1일 구단에 따르면 성남은 A매치로 경기가 없는 금주 시즌 시작 이후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자 전지훈련을 마련했다.

인원은 호주 대표팀에 합류한 사샤와 부상 중인 홍철, 박준현을 제외한 3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지난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인 성남은 이번 시즌 K리그 12라운드 동안 2승5무5패, 15위를 기록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서울전에서 2-0 완승을 기록하는 등 최근 4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쏜 성남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세트피스 등을 중점적으로 보완, 이달부터 대반격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한편 1일 오만전과의 평가전에 출전했던 하강진은 2일 부터 전지훈련 현지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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