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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경희대, 명지대 꺾고 10승

김민구·김종규 콤비 앞세워 106-64 완파 독주체제

경희대가 대학농구리그에서 명지대를 상대로 맹공격을 퍼부으며 12개 팀 중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안착했다.

경희대는 2일 경희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1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명지대를 106-64로 완파했다.

이로써 개막 이후 10연승(무패) 행진을 내달린 경희대는 선두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김민구-김종규 콤비를 앞세운 경희대는 초반부터 전 선수가 고르게 득점에 가담한 명지대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2쿼터 초반까지 명지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접전을 펼친 경희대는 김영현을 투입시켜 가드라인의 안정을 되찾았고, 이후 철벽 수비에 이은 역습 속공으로 반격하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16점차로 벌려 승기를 잡아갔다.

기세가 오른 경희대는 후반에 들어서도 불붙은 공격력을 멈추지 않았다.

3쿼터에 들어 경희대는 김영현과 김민구, 김종규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점수차를 벌려갔고, 종료 1분여를 남기고 28점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경희대는 마지막 쿼터에서 전면 압박 수비를 펼쳐 명지대의 추격의지를 잠재우며 106-64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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