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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김미경 태권도 국대 선발

남녀 58㎏·67㎏급 올림픽 세계예선전 출전

이대훈(용인대)과 김미경(인천광역시청)이 2011 런던올림픽 태권도 세계예선전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대훈은 7일 전남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58㎏급 결승에서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한 임철호(한국가스공사)에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 올림픽 예선전 출전티켓을 따냈다.

또 여자부에선 김미경이 67㎏급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경선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황경선을 맞아 3라운드까지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김미경은 연장전에 돌입한 후 행운의 옆차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 한국 대표팀에 선발됐다.

이밖에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한국가스공사)은 남자 80㎏ 이상급에서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한 인교돈(용인대)에 기권승을, 안새봄(삼성에스원)은 여자 67㎏ 이상급에서 오혜리(서울시청)와 예선전부터 최종 결승까지 총 3번의 맞대결을 펼친 끝에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각각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이로써 오는 3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11 런던올림픽 세계예선전에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 이대훈, 김미경, 차동민, 안새봄 등 4명은 오는 9일부터 태릉선수촌에 입소해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 후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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