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은 9일 대강당에서 CHA의과학대 박명재 총장과 병원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예배, 장기근속자 표창, 우수전공의 포상, 병원발전 기여 공로자 감사패 증정,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병원은 개원 16주년을 맞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줄기세포치료센터의 개소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 ▲JCI인증을 통한 글로벌 스탠다드 구축 ▲고객 중심의 의료서비스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중언 병원장은 “올해는 병원 증축 등 환경적 변화 못지 않게 내부 변화와 혁신도 커 큰 발전에 전기를 맞고 있다”며 “전 직원이 모두 합심해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1995년 개원이래 열린 경영,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 확립과 지역사회의 의료발전 기여 등 차병원그룹의 대표병원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