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이 발족을 앞두고 벌써부터 관내 기업발전의 청신호로 회자되고 있다.
9일 성남창조경영CEO포럼추진위원회(위원장 조용경)에 따르면 시 소재 기업 CEO들이 수시 간담회를 열어 궁극적으로 범 CEO포럼을 발족해 시 발전의 발판이되자고 뜻을 모으고 오는 14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기업 대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기로 했다.
이들 기업인들은 지난 4월부터 게임기업, 벤처기업, 사회적기업, 고용우수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해 FTA 발효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해가기 위한 민관 협의기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 포럼이 신 기업창출이라는 제 역할을 다해갈 수 있는 자문단을 우선 구성키로 했다. 이 자문단에는 산업경제정책 관련 중앙부처와 기관, 도 및 산하 지원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CEO포럼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 위한 거버넌스 및 인프라 구축 ▲우수 인재가 일하고 싶은 도시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 공급확대 ▲기업중심 관계자간 상생기반 구축 ▲산학협력 정책개발 및 벤처 창업지원 등을 꾀해 나갈 방침이다.
CEO포럼은 공동의장에 성남시장, 기업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며 사무국은 기업과 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재단에 두기로 했다.
포럼 참여인사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장은 “기업발전과 시 발전이 상호융합되는 계기가될 이 포럼은 상생과 궁극적인 기업활성화에 나설 순수 기업인 그룹으로 명품이 될 수 있게 회원들이 진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