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지난 10일 평택시의회 송종수 의장과, 산업건설위원회 의원(위원장 최중안) 등 10명을 초청, 평택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충길 공사 지사장은 “공사는 항상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을 위해 존재 하는 기관으로써 지자체 및 의회와 공동 유대 관계를 통해 평택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지사주요 현황과 현안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손 지사장은 지사가 관리하는 1만5천982ha 중 평택지구 대단위 정비 사업 추진(개발면적 7천654ha, 총 사업비 3천530억원)은 평택시의회의 협조를 건의하고, 수년간 지역 농업인들의 개·보수 요구 민원이 끊이지 않아 민원 해소가 시급한 노후수리시설정비사업 예산 지원(2개소, 10억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종수 의장은 “맑은물 공급과 농업 발전을 위해 평택시, 평택시의회는 물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가 이뤄져야 한다”며 “시급한 지역주민 민원은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