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어깨가 무겁지만 공직생활 중 마지막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과 공무원들의 자기혁신을 통한 민원위주의 행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9일 강화군청 개청이래 최초의 여성기획감사실장으로 임명된 김윤분(57·사진) 실장의 첫 소감이다.
김 실장은 지방사무관으로서 그동안의 공직 생활 중 추진력과 기획력 및 통솔력 등에서 두드러진 능력을 인정받아 지방서기관(4급) 승진이 보장된 기획감사실장에 발탁 됐다.
김 실장은 지난 1974년 공채 일반공무원으로 양사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 했으며 민원지적과장, 경제교통과장, 환경위생과장 등 요직을 거쳐 기획감사실장에 임명 됐다.
가족 사항은 함게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남편과 2명의 자녀가 있으며 취미는 ‘일 하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자기임무에 충실한 것이지만 틈틈히 독서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