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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목함지뢰 발견에 긴장…

강화 교동도 관련 지역 군부대 유기체제 구축

● 인천자유경제구역청장 이종철 성공 스토리

강화군은 최근 지난해에 이어 강화군 교동도에서 북한의 목함지뢰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30일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해 구제역과 목함지뢰 등으로 강화군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언론 홍보 등이 실시되면서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바 있어 이번 장마철에 발견된 목합지뢰로 인해 관광객이 줄지않을까 고심하고 있다.

따라서 강화군은 집중호우와 장마철을 대비한 해안가 미확인 폭발물 사고예방을 위해 지역군부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안전한 해안가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 하절기에도 북한에서 유실된 목함지뢰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미리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관내에서 단 한명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할 군부대는 관내 지역에 대해 집중호우로 인한 유실 의심지뢰에 대해 해안가 수색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하였으며 강화군과 군부대에서는 사고예방 안내표지판 설치실태를 조사하여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해안가 출입시 주변의 쓰레기더미 등에 주의하고 해안가의 의심물체 발견시에는 군부대나 경찰서 등에 신속히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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