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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유치, ‘더반 낭보’ 기대하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오늘 자정쯤 발표

강원도 평창의 운명이 달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최종 결정의 날이 밝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6일 남아공 더반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3차 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위원들의 무기명 전자투표로 결정한다.

투표는 이날 오후 3시35분(한국시간 오후 10시35분)부터 시작되고, 오후 5시(한국시간 7일 자정)쯤 대망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공표된다.

평창은 이건희 IOC 위원과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 개최지 투표 직전에 열리는 프레젠테이션에 조양호 유치위원장, 박용성 회장, 김진선 특임대사, 미국 입양아 출신 스키선수 토비 도슨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을 내세운다.

이명박 대통령은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 숙소 호텔에서 내부 참모회의를 열고 “주어진 시간 안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시작한 이상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강조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발표 전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상대로 개최지로써 평창의 장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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