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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내고장 아름다움 바로알기 ‘1박2일 출발!’

김포고교생 156명 향토순례 출정식
민통선 행군·북한실상 교육·통일주제 토론 등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6일 관내 고교생 156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의 향토순례 출정식을 가졌다.

김포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실시된 출정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박승동 평통고문을 비롯해 평통자문위원과 인솔교사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행기관장인 유영록 시장은 “접적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로서 이번 향토순례를 통해 내 고장에 대한 향토애를 돈독히 하고 미래의 꿈을 향한 통일의 주역으로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짐남 회장은 “이번 향토순례를 통해 직접 민통선 지역을 행군하면서 조국의 현실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상수도사업소와 덕포진 등을 돌아보면서 내가 살고 있는 김포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향토순례에 참가한 학생들은 김포청소년 수련원에서 1박2일 동안 합숙하면서 지역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민통선지역을 행군하게 되며 북한이탈주민 초청 북한실상 교육과 통일전문강사에 의한 남북한 통일방안 비교 등의 강의와 토론이 실시된다.

한편 김포시민주평통은 학생들에 대한 향토순례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통일관련 주제발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때 발표한 자료는 책으로 묶어 관내 각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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