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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스레…’ 소리위를 걷다

‘창작국악콘서트-아름다운 여행’/道박물관
두들쟁이 타래 초청… 토크쇼 형식 17일 선보여

 

경기도박물관은 17일 오후 4시 도박물관 원형극장에서 ‘창작국악 콘서트 - 아름다운 여행’을 펼친다.

2011년 경기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돼 박물관 내에 상주하는 전문예술법인 두들쟁이 타래를 초청해 그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두들쟁이 타래는 2002년 창단 이래 예술공연과 교육사업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는 주목받는 단체이다.

지난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됐고, 2009년에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예술인들과 사회적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2010년에 발매한 1집 앨범 <아름다운 여행>이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한 시간 정도 이뤄질 이번 공연에서는 전문적 실력을 자랑하는 단원들이 2010년의 1집 앨범 ‘아름다운 여행’을 현장에서 선보이게 된다.

여행을 주제로 한 작품에 맞게 우리나라에 걷기 열풍이 불며 알려진 올레길과 도보여행을 소재로, 길을 걸으며 보이는 풍경과 느껴지는 감흥을 연주를 통해 객석과 함께 공유한다. ‘아름다운 여행’은 토크쇼 형식의 사회자 진행으로 이루어지는데, 즉 사회자는 연주자가 되고 연주자는 사회자가 돼 여행이라는 주제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대화로 이끌어간다. ‘Blue Wind’는 대금, 피리, 해금, 아쟁, 25현 가야금, 피아노, 타악기로 연주되며, 듣는 내내 파란 하늘과 바람을 떠올리게 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 관람과 함께 우리의 여행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든 ‘아름다운 여행’ 콘서트에 참여함으로써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면서 “비가 오면 실내 강당으로 옮겨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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