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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부천FC 누가 셀까

전국체전 道축구대표 남일반부 출전티켓 놓고 15일 맞대결

수원시청과 부천FC 1995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축구대표 남자일반부 선발전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김창겸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3일 양주고덕구장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남일반부 선발전 준결승에서 후반에 터진 박종찬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안산할렐루야를 1-0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0-0으로 마감한 수원시청은 후반 들어 안산 할렐루야를 거세게 몰아쳤고, 후반 15분 박종찬이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에서 감아찬 볼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면서 승기를 잡았다.

수원시청은 이후에도 수차례 안산 할렐루야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추가골 없이 1-0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부천FC 1995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용인시청을 1-1(PK 5-4)로 꺾고 결승에 동행했다.

전반 20분 용인시청의 도재준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부천FC 1995는 5분뒤 신종훈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전에서도 득점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한 부천FC 1995는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오경은이 용인시청의 첫번째 키커의 슛을 막아내 5-4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수원시청과 부천FC 1995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제92회 전국체전 출전행 티켓을 두고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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