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나혜석 기념사업회는 22일 수원 행궁동 주민센터 2층에서 나혜석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정미경 국회의원, 유동준 정월 나혜석 기념사업회장, 김형목 선임연구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동준 회장은 “정월 나혜석 기념사업회 주최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된 학술대회가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됐다”면서 “정월 나혜석의 예술과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제1회 나혜석학술상을 재정하고 시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에는 서정자(전 초당대 부총장) 씨가 특별상에는 이구열(한국근대미술연구소장) 씨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