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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상수원 일원 7개 시·군 면제 촉구

“팔당댐용수 사용료 한 푼도 낼 수 없다”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정애)는 27일 한국수자원공사가 팔당상수원 일원 7개 시·군으로부터 징수하는 댐용수 사용료를 면제하고 팔당상수원의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에 적극 참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경기도와 남양주시 등 팔당상류 7개 시·군은 수도권 2천400만 시민의 식수인 팔당호 수질 개선을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수질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있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연간 12억t 이상을 팔당상수원에서 취수·공급하는 반면 상수원 수질개선과 규제로 고통받는 주민에 대한 지원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는 팔당상수원 자체 취수시설을 갖추고 있는 7개 시·군에 대해 댐용수 사용료를 부당하게 받고 있으며, 이를 거부한 도 및 7개 시·군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바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와함께 한국수자원공사의 기만적인 태도 중단과 즉각적인 문제해결을 촉구하며 팔당상수원 상류 7개 시·군의 댐용수 사용료를 즉각 면제하고, 도 및 7개 시·군의 요구에 적극 응하지 않을 경우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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