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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재 “GTX 파주연장 경제성 높다”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긍정적”… 사업 ‘청신호’
“파주서 반드시 출발하도록 노력할 것”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파주연장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돼 GTX 파주 연장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인재 시장, 신현석·김광선 도의원, 유병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파주 GTX 추진연대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 GTX 파주연장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제2차 국가철도망수정계획에 반영된 GTX 노선에 향후 70만 인구의 파주시가 제외됨에 따른 문제점을 제기하고, 통일 한국의 남북 접근성 확보 등 GTX의 파주 출발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지난 4월 (사)대중교통포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의뢰한 학술연구용역의 최종결과 보고회이다.

그간 연구용역을 진행했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정성봉 교수는 시 연장 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시 연장노선은 11.6km로 사업비는 7천145억원이며, 정거장 한 곳과 차량기지 한 곳이 계획된다.

경제성 분석결과 일산에서 파주를 단계별로 건설시에 B/C=0.95이며, 동탄에서 파주구간을 본노선과 같이 건설할 경우 B/C=1.06으로 건설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제성분석(B/C분석)결과 1이 넘을 경우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 시장은 “향후 인구 70만명(완공시점 예정)이 거주할 시에 GTX가 들어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이번 연구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 만큼, 관계기관간 협의를 통해 GTX가 반드시 파주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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