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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모의유엔회의 송도서 개막

대학생 참가자 61개국 600여명 지구촌 이슈 토론… 10~14일 개최

전 세계 61개국 600여명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이 분쟁, 빈곤, 인권, 환경, 발전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을 벌일 세계모의UN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UN공보처와 인천시, UN한국협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속가능한 개발- 자연과 조화로운 인류 발전’이라는 주제로 ‘2011 세계모의UN회의(Global Model UN Conference, GMUN)’를 개최한다.

2011세계모의UN회의 일정 중 첫 날인 10일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방한,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로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중·고·대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를 향한 꿈과 열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GMUN 학생참가자 및 고등학생 옵저버 4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한다.

GMUN 학생참가자로 등록한 인원은 전 세계 61개국 600여명으로, 이들은 유엔의 의사규칙에 따라 분쟁, 빈곤, 인권, 환경, 발전 등에 대해 연설과 토론을 벌인다.

자연스럽게 유엔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습득하고 차세대 외교관으로서의 소양을 쌓게 된다.

한편,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회의에서 ‘2011 세계모의UN회의’ 인천 개최가 공식선언 됐고 지난 1월 송 시장의 미국 뉴욕 방문 시 유엔공보처 사무차장과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한 협력의향서 서명식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인천시 관계자는 “반 UN사무총장의 참석으로 ‘국제도시 인천’에 대한 국내외의 직·간접적인 홍보가 기대되고, 이번 회의가 다양한 문화권에서 참석하는 대학생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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