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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산에서 바다서 구조 활동 나서

구조대, 왕산해수욕장서 물에 빠진 형제 신속한 구조

인천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10시 20분쯤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해수욕 중 수영 미숙으로 바다에 빠진 형제 김모(12)군과 동생(9)을 구조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휴가 온 김모군 형제는 해수욕 중 갑자기 동생이 잡고 있던 튜브를 놓치면서 허우적대자 근처에 있던 형이 동생을 구하려다 수영미숙으로 함께 물에 빠지는 것을 해양경찰 구조대가 발견, 신속하게 구조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구조직후 동생이 구토와 오심 증상을 보였으나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로 다행히 형제 모두 건강은 양호하다”며 “해수욕을 할 때는 어린이들에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히고 잠시라도 눈을 떼면 안된다”며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인천해경 ‘122 구조대’는 감악산 계곡 70대 실종자 수색에 동참해 임진강까지 유실 가능성 있어 집중수색에 나서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부터 파주시 적성면 소재 감악산 계곡에서 실종된 최모(70) 할머니를 찾는데 동참했다.

해경은 실종된 최 할머니는 지난달 26일 집중호우로 감악산 계곡물에 아들과 함께 실종되었다가 2일후 사고발생지점에서 약 1km 떨어진 영국군 전적비 교각 밑에서 최씨의 아들 김모(49)씨의 시신을 발견했지만 최 할머니의 시신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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