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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정수장 ‘24시간 수질감시체제’ 구축

‘우천 부작용’ 미리 막는다

군포시는 최근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정수수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수질악화에 따른 수인성전염병 예방 및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정수 소독을 강화하는 등 수질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시는 팔당원수에서 유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병원성 미생물 검출 및 암모니아성질소 농도 증가 등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 등 13개 항목에 대한 검사시기를 주1회에서 각각 일일검사 및 주 2회로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꼭지에서의 잔류염소 농도를 먹는 물 수질기준인 0.1㎎/ℓ보다 강화한 0.4㎎/ℓ이상이 되도록 투입하고 분말활성탄 투입, 전염소처리 확대 등 약품투입을 대폭 강화해 정수를 생산하고 있다.

윤영화 수도사업소장은 “현재 군포정수장은 24시간 비상감시체계로 돌입해 휴일 없이 근무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고품질의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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