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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행자 “그린캡 찾으세요”

인천세관 휴대품 통관절차 안내 운영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외국인 여행자의 의사소통 불편해소와 여행자안내 강화 등 친절을 대표하는 세관 이미지 메이킹(Image-Making)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10일부터 입국장에 외국인 여행자에게 모국어로 휴대품 통관절차를 안내하는 그린캡데스크를 운영한다.

공항세관은 이번에 입국장 전 구역에 새롭게 그린캡데스크를 설치하고,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 여행자를 찾아서 지원하는 안내전담 그린캡 직원을 배치해 세계최고 인천공항의 위상에 어울리는 여행자 휴대품 통관안내 그린캡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up-grade)했다.

이는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8월27일~9월4일)’ 참가 외국인 선수, 기자단에게 안내전담 그린캡 직원의 통역서비스와 신속한 휴대품 통관환경을 제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 할 기획이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해 2월부터 녹색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한 그린캡 직원이 입국장을 순회하며 휴대품 통관과정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유치품 이송업무를 수행하는 여행자통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그린캡 직원 21명을 채용해 일본어, 중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러시아어 등 비영어권 여행자에 대한 24시간 모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여행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그린캡 서비스는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유도하는 성공적 모델로 인정받아 지난해 ‘창의·실용 제도개선 우수사례’심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올해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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