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농협중앙회와 연천농협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농업인 의료지원활동을 위해 지난 20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천농협 대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진을 초빙, 농촌 무료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 대상자는 독거·고령어르신,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의 농업인을 우선 지원했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안과, 비뇨기과 등 종합병원 규모의 전문 진료로써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봉사활동의 효율성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지원봉사 이외에도 농협계열사인 NH개발(사장 유근원)의 후원으로 고령농업어른신에 대한 장수사진 촬영과 다문화 가정 가족사진 촬영 등 농업인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 추진했다.
농협은 향후에도 삼성서울병원 및 자생한방병원 등 국내 유수의 병원과 함께 의료 서비스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