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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하반기 어로보호 협의회 개최…꽃게조업 앞두고 질서유지

서해어로보호본부에서는 22일 오후 2시 인천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오는 9월 1일로 다가온 꽃게 조업 재개를 앞두고 서해특정해역에서의 어업인 안전조업과 조업질서 유지를 위한 2011년 하반기 어로보호 협의회를 개최했다.

23일 해경에 따르면 서해어로보호본부는 인천해양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인천광역시, 해군2함대사령부, 수협, 어업인대표 등 수산관련기관, 단체 16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서해특정해역에서의 어민 준수사항, 업종 간 갈등조정을 통한 조업질서 정착 등에 대한 관리방안을 집중 논의 했다.

특히, 서해특정해역은 북한수역과 인접해 있고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 등으로 서해상 긴장이 완화되지 않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안전조업이 요구됨에 따라 서해어로보호본부에서는 금년 특정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을 대상으로 7, 8월 동안 인천, 경기, 충청, 전북, 전남지역 어업인 470척 750여명을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서해특정해역은 덕적서방, 저인망, 대청도, 연평도 어장 등 4개 어장으로 나뉘어 오는 9월 1일부터 꽃게잡이 자망 어선 등 500여척이 선단을 편성해 조업하게 됐다.

한편 서해어로보호본부는 조업 어선들이 반드시 9. 1일부터 특정해역에 진입하고 경비함정의 점호를 받는 등 통제에 따라 조업구역에서 안전하게 조업해 줄 것과 해상에서의 긴급 상황 발생시 국번 없이 122(백이십이번)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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