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5~26일 충남 대산 앞바다에서 해상종합훈련을 한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열리는 훈련에는 평택해경 소속 50t급 경비함정 5척과 방제정 1척 등 6척이 참여한다.
선박 조타기 고장이나 선박 화재, 선체 파손, 불법 어선 검문검색ㆍ나포, 인명구조 등 상황을 가정해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는 훈련을 한다.
비상상황이 발생해 함정에서 탈출하는 훈련과 해상시위 진압, 해상테러 진압 훈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방제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