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30분쯤 연천군 백학면 한 저수지에서 최모(42) 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저수지 관리인은 경찰에서 “28일 오후 7시쯤 저수지에 설치된 수상좌대에 낚시를 하러 간 최 씨가 오늘 오전까지 연락이 없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3시간여 동안 수색한 끝에 물에 빠져 숨진 최 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발견 당시 숨진 최 씨는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