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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바다에 생명 불어넣는다

해경 바다사랑 연안 정화활동
쓰레기 수거·분포 실태 등 조사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의 날 및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2일 전국 15개 해양경찰서 소재 주요 해안가에서 시민단체(NGO), 지방해양항만청, 해양환경관리공단, 지자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사랑실천 연안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해양경찰의 날이 9월10일로 변경됨을 널리 알리고 매년 9월 셋째 주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정화운동은 지난여름 기록적 폭우와 태풍으로 유입된 쓰레기, 휴가철 바닷가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분포 실태 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국제연안정화는 미국의 민간단체인 해양보전센터 주최로 1986년부터 텍사스 주를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는 114개국 64만7천818명 참가한 국제적 행사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해에 7천87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439t을 수거한 바 있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국제연안정화운동에 많은 국민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해양경찰서에서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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