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 이하 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의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증가되는 생활민원 등 입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LH, 인천시, 서구와 공동으로 청라합동민원센터를 개소한다.
청라지구 센트럴프라자 6층에 위치한 청라합동민원센터는 이번주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14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경제청 직원 5명을 비롯해 총 11명이 상주하며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공사, 광역권 대중교통 이용 불편해소, 통학불편 해소, 기타 생활환경 개선, 각종 입주민 불편민원 해소를 위한 대책 강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을 접수 처리하게 된다. 경제청은 올해말까지 센터를 운영한 뒤 주민의 호응과 성과를 분석하여 내년에도 운영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민원창구가 일원화되어 관련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청라 입주민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