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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옹진·강화 수도권서 제외를”

3개군 맞손 “수도권에 묶여 불이익 발생”
전군민 서명운동… 도·인천 동참 등 추진

6일 오후 5시부터 인천시 강화군 상황실에서는 안덕수 강화군수, 조윤길 옹진군수, 김규선 연천군수와 인천시 이상범 광역기획담당관, 경기도 박수영 분권담당관과 각 군 기획실무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3개군 수도권 제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우선 3개 군수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3개 군의 입장과 경기도·인천시의 입장, 국토부의 입장 등이 논의됐다.

이들은 청와대, 국무총리, 국토해양부장관 등에게 결의문을 보내기로 합의하고 도와 인천시는 각각 10월과 11월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수도권 제외를 요청하는 3개군 공동결의문 채택 ▲10월 말까지 전 군민 서명운동 전개 ▲군의회별 결의문 채택 ▲대국민 홍보 전개 ▲국토연구원, 인천발전연구원, 경기개발연구원 등에 타당성 용역 의뢰 ▲지역구 국회의원 동참 및 장관·총리 등 면담 ▲인천시, 경기도를 포함한 5개 단체장 합동 결의문 채택 및 의회 동참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윤길 옹진군수는 “백령도는 서울까지 250km인데 평양까지는 170km라며 이러한 지역을 수도권이라고 묶는 것은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이라며 수도권 지역에 편입됨으로서 발생되는 불이익에 대해 격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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