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이 열린다.
인천시립극단은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악극 ‘아빠의 청춘’을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극단은 지난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대형공연으로 선보였던 ‘아빠의 청춘’을 재해석 해 ‘찾아가는 공연’ 무대에 올려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소외계층 모두를 충족시킬 수 없어 이번 9월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전 공연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립극단(032-438-7775)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종훈 예술감독은 “악극 ‘아빠의 청춘’에 큰 호응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소외계층분들이 공연 관람을 통해 삶의 고달픔을 잠시 벗어 놓고 다시 달릴 수 있는 위안과 용기를 가져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